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금강의 자연성 회복현장 명소로 '합강정'이 떠오르고 있다. 합강정은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세종시 합강공원(오토캠핑장) 서쪽 방향으로 200m 떨어진 곳이다.이곳 일대는 지난해 1월부터 세종보가 완전 개방되면서 모래톱이 생기고 멸종위기 야생생물(Ⅰ급 수달 및 흰수마자, Ⅱ급 삵 등)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알 수 있는 금강 본류 구간이다.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의 자연성을 어린이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탐방하는 ‘금강의 숨겨진 명소(합강정)
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임실군 옥정호, 충주시 비내섬, 광주광역시 장록 습지 등 3곳의 습지를 정밀 조사했으며 이 중 옥정호와 비내섬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추진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. 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 3곳의 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9종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각 습지별로 특성에 따라 다양한 생물들이 발견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. 환경과학원은 생태적으로 우수한 습지에 대한 적절한 보전과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~3곳을 선정해 지형·